매장소개

믿고 먹는 가게, 손두부마을

창신시장 정 중앙에 위치한 두부가게입니다. 손으로 간수를 내려서 직접 만든 손 두부가 저희 가게의 대표메뉴 입니다. 언제나 양심적으로 만들고 있습니다. 손 두부 맛집 많이 찾아와주세요^^

  • 1매장을 열게된 시기와 동기는?

11년동안 가게를 운영중입니다. 지방에서 다른일을 하다가 우연히 창신시장에 가게를 열게 되었습니다. 처음해보는 일이라 초기 1-2년동안 두부도 많이 버려가며 고생하다가 지금의 가게가 되었습니다.

  • 1매장을 운영하면서 기억나는 에피소드?

주변에 중국교포들이 많이 살고 있기 때문에 자주 찾아와 주십니다. 교포분들은 차가운 두부는 사가지 않기 때문에 항상 따뜻하게 보관하여 드리고 있어요. 한 번은 두부를 백설기로 착각하신 손님이 찾아오셔 떡을 달라고 하셔서 없다고 하니 있는데 왜 없다고 하냐며 만져보기까지 하셨습니다^^ 

  • 1매장을 운영하면서 좋았던 점과 힘들었던 점?

지방에 있다 서울에 있는 시장에서 적응하는게 가장 어려웠던 것 같아요. 기술도 많이 부족했기 때문에 고생도 많이 했었습니다. 물론 무거운 것을 항상 들어야 하기 때문에 허리가 아프기도 하죠. 하지만 집도 사고 아이들 셋이 이젠 모두 잘 커줬기 때문에 보람을 느낍니다. 

  • 1사장님이 추천하는 품목은?

저희 가게의 대표 메뉴는 단연 두부입니다. 중국 교포분들은 맛에 대해 까다로우신 편인데도 불구하고 저희가게 말고 다른 두부는 못 먹겠다고 하시면서 칭찬해 주실땐 기분이 좋습니다.두부는 같은 재료를 써도 너무 딱딱해지거나 물러질 경우가 많아서 두부를 만드는데도 많은 기술이 필요합니다. 

  • 1매장을 찾는 고객들에게 한 마디 

우리 아이들도 먹는두부입니다. 정말 깨끗하고 양심적으로 운영하고 있는 가게입니다. 앞으로도 창신시장과 손두부마을 많이 사랑해주세요^^